2021 커피빈 다이어리 구입 후기 & 소소한 커피빈 꿀팁
어쩌다 보니 3년 정도 다이어리를 쓰다 보니 이제는 매년 당연히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일기나 일상을 기록하기보다 업무용으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
지난 3년동안은 스타벅스의 다이어리를 사용했어요.

스타벅스 마니아도 덕후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3년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몰스킨다이어리라 퀄리티가 보장이 되어있었고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구성이 제가 사용하기에 맞는 스타일이어서 계속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는 디자인이 왠지 썩 맘에 들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커피빈 쿠폰이 생겨 커피빈 다이어리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러던중 커피빈 상품권을 할인해서 구입하는 것을 알게 되어 소소한 팁으로 같이 공유해 볼까 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이어리 부터 소개해 볼게요.


11월 다이어리가 출시되자마자 구입하려고 했으나 다이어리 내지의 표기오류로 인해 판매가 중지되어 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유 있게 있겠지 하고 갔는데 제가 간 매장에 겨자색과 버건디색 두 가지만 한 개씩 남아 있더라고요...
혹시 구매계획이 있다면 빨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보라색이 더 갖고 싶었지만 아쉬운 데로 버건디로 가지고 왔어요.


버건디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이어리 앞에 플래너 표기오류 안내문과 수정 스티커가 같이 들어 있어요.
수정할게 이렇게 많은가 하고 봤는데 다이어리 색별로 한 번에 같이 만들어서 어려 개 더라고요.
그리고 포함된 음료 쿠폰을 사용하면 새로운 쿠폰을 준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들어 있어요.


저 커피잔 모양이 음료 쿠폰입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쓰라고 작은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저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 올해도 그냥 그대로 있을 것 같아요.





다이어리 색별로 내지 색도 같아요.
사실 버거 건데가 별로일 것 같던 이유가 버건디색 내 지면 별로일 것 같아서였는데 생각과 달리 은은한 버건디여서 튀지 않고 쓰기 좋을 것 같아 마음에 들어졌어요.
구성은 먼슬리 부분이 넓어서 좋은듯합니다.
그리고 위클리 단위로 쓰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사실 저는 그냥 줄이 많이 있는 것이 좋은데 그냥 무시하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뒤에 10장 정도 넓은 칸과 줄이 없는 페이지가 같이 있습니다.


저는 다이어리 쓸 때 종이 질을 신경 쓰는 편인데요.
종이질도 몰스킨 스타벅스 다이어리랑 비교하면 약가 뻣뻣한데 종이는 더 두꺼워요.
앞에 일반 볼펜으로 글씨를 써는데 거의 비치지 않아요.
그리고 다이어리 뒤에 저 포켓이 은근 유용하게 쓰이더라고요.
포스트잇이나 플래그 넣기 좋아요.


작년에 사용한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랑 비교하면 폭이 더 넓어요.
그래서 먼슬리 칸이 더 넓게 빠진 것 같아요.
두께는 더 얇아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표지가 천으로 되었어 오염에 취약하지 않을까 하는데 기존 가죽케이스도 뭐 깨끗하단 느낌은 아녔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같이 구성되어있는 가방은 생각 보가 사이즈가 커서 다이어리를 넣고 많이 남는 사이즈예요.
가볍게 작은 책이나 텀블러 넣고 다니기는 좋을 것 같아요.


구매 가격은 24.900원인데 제조 음료 1잔을 구입하면 19,900원이에요.
저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과 오늘까지 사용 가능항 테이크아웃 1+1 쿠폰을 사용해 커피를 한잔 더 받아 왔어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기프트 24에 가면 커피빈 1만 원 할인 쿠폰을 팔더라고요.
가입해야 하는 귀찮음 있는데 조금 더 할인을 받고 싶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것도 할인되는 것도 있고 정가 그대로 인 것도 있더라고요.
광고 아니고 저도 이런 게 있었구나 싶어서 공유합니다.^^

12월 4일부터는 커피빈 카드 4만 원 충전하면 1권, 7만 원은 2권을 무료증정한다고 하니까 커피빈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산 어떤 협찬도 없는 찐 후기였습니다^^